2025년 영미권에서 화제인 가젯들

스마트워치는 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애플워치 아니면 갤럭시워치. 그 사이 어딘가.

그런데 Amazfit Active 2가 $99(약 13만원)에 나왔다. TechRadar에서 별 5개를 받았다는데, 이유가 있었다.

가민만큼 정확하진 않지만, 애플워치와 비교해도 심박수 추적은 괜찮다고 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디자인에 70시간 배터리. NFC가 없어서 삼성페이는 못 쓴다.

문제는 가격이다. 10만원대 초반에 이 정도면, 뭔가 포기한 게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적다.

소파 밑까지 기어들어가는 청소기

Roborock Saros 10 시리즈의 핵심은 높이다. 정확히는 낮은 높이.

일반 로봇청소기가 못 가는 소파 밑, 침대 밑을 청소한다. 어떻게? 몸을 낮춘다.

로보락은 이미 로봇청소기계에서 유명한데, 이번엔 “저자세”로 승부를 걸었다. 물체 인식도 정확하고, 도킹 스테이션이 알아서 유지보수를 해준다.

로봇청소기 하나 사면 양말을 주웠다는 농담이 있다. 이젠 소파 밑 먼지까지 줍는다.

가격은 [정확한 출시가 확인 필요]인데,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가격대일 것으로 보인다.

영국 머핀 모양 스피커

Bang & Olufsen Beosound A1 Gen 3. 5년 만에 나온 신제품이다.

음향 장비에서 5년은 길다. 그 사이 다들 새 제품을 3-4번씩 냈다.

왜 기다렸을까. 들어보면 안다.

저음이 말이 안 된다. 이 크기로 이렇게 나온다고? 파스텔 컬러에 머핀 모양. 예쁘다고 산 건데 성능이 너무 좋아서 당황스럽다는 리뷰가 많다.

물론 싸진 않다. B&O니까. 하지만 JBL Flip 7도 별 5개를 받았는데, B&O가 그걸 이겼다.

화면이 늘어나는 노트북

레노버 ThinkBook Plus Gen 6 Rollable.

14인치 노트북이다. 버튼 하나 누르면 16.7인치가 된다. 화면이 말려 올라간다. 롤 휴지처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컨셉이었다. 이제 실제로 산다.

세로로 길어지니까 문서 작업이 편하다. 엑셀 시트, 워드 문서, 코드 에디터. 스크롤 덜 해도 된다는 게 생각보다 크다.

가격이나 한국 출시 일정은 [확인 필요]. 비싼데 탐난다.

접히는 마우스

OrigamiSwift Folding Mouse.

마우스가 왜 접혀야 하나 싶었다. 접으면 주머니에 들어간다.

종이접기처럼 반 초 만에 펼쳐진다. USB-C 충전으로 3개월 쓴다고 한다.

노트북 들고 카페 가는 사람들 보면 마우스가 애매하다. 너무 크면 가방이 무겁고, 너무 작으면 손목이 아프다.

이건 접으면 삼각형이 된다. 가볍고, 내구성도 괜찮다고.

$399짜리 AI 그릴

Brisk-It Zelos 450.

AI가 고기를 굽는다. 정확히는 AI “Vera”가 온도를 조절한다.

이전 모델은 $800대였다. CES 2025에서 $399에 나왔다.

450 스퀘어 인치 조리 공간. 전기 우드 펠릿 스모커다.

고기 굽다가 타본 사람은 안다. 5분만 한눈팔면 숯이 된다.

이제 AI한테 맡기면 된다. 우리는 맥주나 마시면서.

피부 분석하는 거울

삼성 AI 마이크로LED 거울.

거울인데 피부를 분석한다. 정확히는 거울이자 스크린이다.

CES 2025에서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았다. TechRadar 기자가 자기 피부 특성을 정확히 맞췄다고 했다.

어떻게? 프로토타입 단계인데도.

거울에 비추면 AI가 피부 상태를 본다. 그리고 제품을 추천한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제품 추천”이라는데. 인스타 광고보단 믿을 만하다.

가격과 출시일은 [공식 발표 대기 중].

VR을 손으로 만지는 컨트롤러

Tactic Haptic VR Controller.

VR은 시각이 전부였다. 보이기만 하면 됐다.

이제 느낀다. 나무껍질의 거친 질감, 이끼의 부드러움.

촉각 피드백 시스템이 질감과 압력, 저항을 시뮬레이션한다. 디지털 숲을 걷는데 진짜 나무를 만지는 것처럼.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 오래 쓸 수 있다고. VR 게이머나 디자이너면 눈여겨볼 만하다.

가격은 [정확한 출시가 확인 필요].

접히는 무선 충전기

STM ChargeTree Go.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을 동시에 충전한다. 세로로 세워서.

Qi 인증이니 호환성 걱정은 없다. 접히니까 들고 다니기 편하다.

책상 위가 케이블 천지인 사람 있다. 이거 하나면 정리된다.

알람 확인도 쉽다. 세워놓으니까.

가격은 [정확한 가격 확인 필요]인데, 여행 많이 다니는 사람한테는 답이다.

체이스의 픽: Amazfit Active 2

$99로 이 정도면 말 다 했다. 애플워치 살 돈 없는데 스마트워치 필요한 사람.

정확히는 “애플워치 살 돈은 있는데 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출처: TechRadar, Yanko Design 2025년 가젯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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